카지노 전쟁의 서막

작성자 정보

  • 벳쉴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카지노 전쟁의 서막
 

대한민국 온라인 카지노를 이야기할때, 언제나 등장하는 이름이 있다. 온라인 카지노 1세대라면 절대로 모를수 없는 이름, 바로 '우리계열 카지노'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우리카지노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하면서 척박한 대한민국 온라인 카지노 업계에 그야말로 단비와 같은 존재였다. 그때 당시 유행했던 '소라넷'의 배너광고를 진행하면서 그 이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폭풍 성장을 하기 시작했다. 


한창 잘나가던 우리카지노는, 어떠한 이유인지는 정확히 알수 없지만 6개로 계열이 분리되어 운영되기 시작했다. 6개로 분리되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호게이밍 등 독점 영상으로만 서비스를 진행했기에 우리계열임을 쉽게 구분할수 있었다. 필자 역시 이 바닥에 몸담기 시작한 이후부터 우리계열 카지노들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왔다. 그들의 계열사 및 분리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1. 스타카지노 – 블랙썬카지노 – 베가스카지노 – 33카지노 – 더킹카지노 –  메리트카지노 
  2. 조이카지노 – 코리아카지노 – 아시안카지노 – 월드카지노 – 슈퍼카지노 – 예스카지노 – 샌즈카지노
  3. 강남카지노 – 애플카지노 – 에비앙4U카지노 – 코인카지노
  4. 브라보카지노 – 헬로우카지노 – 메가카지노 – 젠틀맨카지노 – 에프원카지노 – 개츠비카지노 – 퍼스트카지노
  5. 에스카지노 – 브이브이카지노 – 나인카지노 – 오션카지노 – 슈퍼맨카지노 – 다빈치카지노 – 카니발카지노 – 007카지노
  6. 더카지노 – 트럼프카지노 – 오바마카지노 – 더나인카지노 – 더존카지노 – 더온카지노



마지막으로 분석을 한 것인 2021년 8월이고 그 이후의 행보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한다.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 자체를 끊었었다. 제휴 보증금 200만원 예치, 부본사들의 총판 정산금 먹튀, 본사의 방관, 오래되고 구시대적인 솔루션 등, 이들은 시대에 역행하는 파행적인 운영을 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계열의 인프라는 여전히 강했고, 부본사급의 충성도는 대단했다. 마치 우리계열 카지노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믿을수 있는 카지노인것 처럼 홍보해왔다. 이때 생겨난 카지노 커뮤니티들은 대부분 우리계열 총판들이 오픈한 것 이라고 보면 될 것 이다. 


영원할 것 만 같았던 그들의 영광은,  에볼루션 게이밍이라는 최첨단 최신식 최예쁜(?) 영상 업체가 한국에 등장한 이후 조금씩 하락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나스닥에 상장된 공인된 카지노 영상


동남아 딜러가 주류였던 이 시기에 동유럽 국가 미인들을 딜러로 내세운 차별화


50여개가 넘는 바카라 테이블과 블랙잭 식보 등 다양한 게임 영상


미니멈 1천원부터 맥시멈 2500만원(업체별 상이)의 엄청난 디퍼런스


쉽고 빠르게 베팅 가능한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


수백배까지의 배당도 허용이 되는 독창적인 바카라 게임 개발



비 우리계열 카지노 업체들은 에볼루션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고, 이는 한국 바카라 유저들과 찰떡궁합을 보이게 된다. 그동안 이용했던 서비스와 영상은 이미 그들의 눈에 들기에는 너무 뒤쳐진 것 이었다. 신제품이 나오면 당연히 눈이 가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 아니던가?


글의 분위기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은 우리계열 카지노를 믿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았다.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다. 그들의 오만한 태도와 제휴사를 대하는 자세를 느껴본 분들은 이해할거라 믿는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은 맞지만, 그들의 방향성은 너무나도 잘못되었었다. 대한민국 온라인 카지노 시장을 후퇴시켰던 그들의 만행(?)을 이야기하자면 24시간도 부족하다. 이런 부분의 변화 없이는 절대로 발전할수 없다고 수도 없이 피력했었다. 그들도 인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나 멀리하던 우리계열 카지노를 갑자기 꺼낸 이유가 무엇일까? 과거에도 싫어했고 앞으로도 가까이 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우리계열 카지노를 갑자기 언급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1223424abddf20e6c33b77b1144e10c9_1701027568_068.jpg
 

그렇다. 이들도 대세를 거스를수는 없었는지, 드디어 에볼루션 게이밍 영상 도입을 결정한 것 이다. 이 부부은, 벳쉴드 공식보증으로 올라와있는 쉐라톤카지노의 운영진분이 제보해주신 부분이다. 


자 이제 우리계열 카지노들도 에볼루션 게이밍이라는 대세 영상을 서비스하기 시작할 것 이다. 자신들의 독점 영상만으로만 서비스한다는 그 폐쇄적이고 불투명한 운영 정책을 버리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함께 경쟁하겠다 변화의 물결이다. 그동안 에볼루션영상에 힘입어 조용히 세력을 쌓아가던 비 우리계열 카지노에 대한 선전포고인 셈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것이 싸움 구경이라고 하더라. 이들의 경쟁을 보는 것 만으로도 필자는 짜릿하다. 정당하고 합당한 경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싸움의 끝은 어떻게 될까?



여기서, 우리계열 카지노가 한가지 간과한 점이 있다는 점을 꼭 지적하고 싶다. 자신들의 몰락이 과연 에볼루션 게이밍 영상 하나 때문이었을까? 물론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수 없다. 그렇다고 해서, 에볼루션 게이밍 영상 하나만 추가한다고 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올수 있을까? 


시대가 변했고, 우리계열을 믿고 의지(?)했던 세대는 이제 온라인 카지노의 주축 세대가 아니다. 토토 사이트라고 불리는 조금은 난잡한 업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시장이 되었다. 그런 곳에서 베팅하는 것이 익숙한 세대들이 우리계열이라는 단어를 듣고 열광을 할까? 


또한, 그들의 구태의연하고 올드한 운영 방식이 현 시대의 제휴사들에게 통용될까? 그들의 오만하고 심지어 불손하기까지 한 태도를 제휴사들이 인정해주고 받아들일까? 굳이? 아무리 그들의 인프라가 넓고 깊다고 해도 분명 한계는 보일 것 이다. 


만약, 정말 만약에,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고, 새로운 솔루션과 운영 방칙 그리고 운영 마인드를 가지고 새롭게 도전해본다면? 그렇다고 해도 본인은 그리 낙관적으로 예상하고 싶지 않다.



우리계열 운영진들은 분명 다른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을 것 이다. 에볼루션을 탑재한 새로운 카지노 사이트로 지금도 분명 시장 어딘가에서 존재하고 있을 것 이다. 굳이 우리계열이라고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그들 역시 손가락만 빨면서 자신들의 브랜드만을 고집하고 있지는 않았을 테니까. 그냥 계속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과거의 유물인 단어를 구태여 꺼내어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다. 그 단어가 주는 메리트도 희석되어버린 현 시대에서 말이다.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어떠한 전쟁이 벌어지는지 우리는 그냥 지켜볼 필요는 있다. 


그 승자는 우리 계열도, 비 우리계열도 아닌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관련자료

댓글 2
profile_image

리피트님의 댓글

  • 리피트
  • 작성일
우리계열 카지노라.....음...
profile_image

감사용님의 댓글

  • 감사용
  • 작성일
추억의 이름 우리카지노. 40대 이상인 분들은 우리카지노 다들 아실듯 합니다.
우리모두가 승자가 되자는 말씀이 멋지네요
공지
벳쉴드 이벤트

새 글

새 댓글

포인트 랭킹

알림 0